2016.12.29 – 01.01 · 제주
제주에서 보낸 연말
12월 말인데 유채가 피어 있었다. 성산일출봉에 올랐다가 주상절리 위에서 한 해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, 새해 첫 해는 비행기 날개 위에서.
DAY 1
12월 29일
제주 도착저녁 비행기로 내려와 회부터.
DAY 2
12월 30일
성산일출봉과 천지연12월 말인데 유채가 피어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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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:33
성산 유채꽃밭
한겨울인데 유채가 노랗게 깔려 있었다. 초가 한 채, 꽃으로 엮은 하트 문, 귤나무 아치, 그리고 말 한 마리. 사진 찍으라고 만들어 둔 자리인 걸 알면서도 다들 한 장씩 찍었다. 오후에 동백이 만개한 정원에도 들렀는데, 그건 사람 사진뿐이라 여기 싣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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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:24
성산일출봉
정상에서 성산리와 우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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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:08
천지연폭포
해가 낮게 든 시간에 도착했다. 폭포 아래 못은 초록빛이었고, 내려오는 길 하천에는 오리와 거위가 떠 있었다.
DAY 3
12월 31일
한 해의 마지막 날분재 정원을 걷고, 갈치를 먹고, 주상절리 위에서 마지막 일몰을 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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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:12
생각하는 정원
돌담과 분재, 귤이 열린 돌탑. 화분마다 산타 모자를 씌워 두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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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:28
점심 — 갈치구이
갈치 한 마리가 접시를 통째로 가로질렀다. 상호는 기억나지 않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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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:09
대포주상절리 — 2016년의 마지막 해
육각 돌기둥이 바다로 뻗어 있고, 안내판에는 용암이 식으며 어떻게 이 모양이 되는지가 그려져 있었다. 그 위로 한 해의 마지막 해가 내려앉았다.
DAY 4



















